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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666짐승의 표·4

새로운 베리칩 - Xega, 납치 방지용 컴퓨터 칩

 

       멕시코, 위치추적용 칩 피부이식 유행 (2008.08.24)

 

 

 

 

 

 

 

                     Xega is the New Verichip

 

 

 

 

 

 

 

 멕시코, 납치 공포에 '위성 추적칩' 이식

 

 멕시코 부자들이 납치에 대응하기 위해 피부에 쌀알만한 작은 칩을 심어 넣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칩을 통해 위성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 납치를 예방하거나 대응하게 도움을 준다.

 

 멕시코 보안 업체 ‘세가(Xega)’ 가 판매하고 있는 이 소형칩의 판매량은 13% 이상 급증했다.
 이 업체는 올해 2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이 칩을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 칩의 가격은 4000달러(약 420만원)에 이르고 연간 2200달러(약 231만원)의 유지비용이 든다.
 이 회사는 “유리 케이스에 담긴 작은 칩을 주사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이식하면 위성이 이 고객의 위치를 빠르고 정밀하게 추적한다” 고 밝혔다.

 

 최근 멕시코에서는 재벌가의 아들 페르난도 마르티(14)가 납치 후 시체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날로 나빠지고 있는 치안상황에 대한 분노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 칩을 이식 받은 한 사람은 “모두 납치 공포에 시달리다가 결국 가족 7명이 동시에 이 칩을 이식받았다” 고 말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올해 3월까지 8416건의 납치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피랍자 가족들이 직접 범인들과 협상에 들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멕시코의 납치 건수는 지난 3년 사이 40% 이상 증가하며 이라크와 콜롬비아 등의 국가를 앞지르고 있다.
 이 업체는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납치사건 발생이 잦은 브라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의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동인기자 (etnews, 전자신문, 2008.08.25)

 

 

 

 

 

 

 납치 방지용 컴퓨터 칩 시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납치가 가장 빈번한 멕시코의 현상


 유괴와 납치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멕시코에서 새로운 유행이 번지고 있다.
 이 풍조는 지난 달 부유층 자제인 14세 소년의 유괴 및 살해 사건 후에 더욱 번지기 시작한 것으로 쌀알 크기의 칩을 대상자의 신체 피부 속에 이식하여 여기서 나오는 신호를 인공위성으로 추적하여 대상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시술이다

 

 제가(Xega)사에서 개발한 이 장치는 가격이 4천 달러이며 2200달러의 연회비를 받는다고 하는데 최근 수요가 폭증하여 10퍼센트의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멕시코는 지난 3년 사이 부유층을 상대로 한 납치 및 유괴가 거의 배 가까이 증가하여 작년의 경우 6500 건이 발생하였고 이라크, 컬럼비아와 더불어 세계 3대 납치 유행국가로 낙인되었다.

 


  - 취재 글 하성훈, 2008.08.22

 

 

 

 

 

 

 납치 두려운 부자들, 피부에 위치추적 칩 이식 붐

 

 Wealthy Mexicans, terrified of soaring kidnapping rates, are spending thousands of dollars to implant tiny transmitters under their skin so satellites can help find them tied up in a safe house or stuffed in the trunk of a car.
 날로 증가하는 납치율에 두려움을 느낀 멕시코 부호들이 피부 아래 작은 칩을 이식하는데 수천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식을 하고나면 위성장치를 통해 범인의 은신처에 묶여 있거나 자동차 트렁크에 갇혀있는 피해자를 찾을 수 있다.

 

 More and more middle-class people also are also seeking out the tiny chip designed by Xega, a Mexican security firm whose sales jumped 13 percent this year.
 점점 더 많은 중산층 사람들이 멕시코 경비업체 ‘제가(Xega)’ 가 만든 미세 칩을 찾고 있다.
 칩 판매량은 올해 13%나 증가했다.

 

 The company injects the crystal-encased chip, the size and shape of a grain of rice, into clients' bodies with a syringe.
 이 회사는 크리스탈 속에 있는 쌀알 크기의 칩을 주사기를 이용해서 고객의 몸 속에 주입한다.

 

 A transmitter then sends signals via satellite to pinpoint the location of a person in distress.
 그러고나서 송신기가 위성장치에 신호를 보내면 위기에 처한 사람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

 

 The chips cost $4,000 plus an annual fee of $2,200.
 칩의 가격은 4000달러(한화 약 420만원)이며 유지비용은 1년에 2200달러(한화 약 230만원)다.

 

 Xega, based in the central Mexican city of Quererato, designed global positioning systems to track stolen vehicles until a company owner was kidnapped in broad daylight in 2001.
 멕시코 중심가 카레라토에 위치한 경비업체 ‘제가’ 는 2001년도에 한 기업의 대표가 대낮에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도난당한 차량을 찾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만들던 회사였다.

 

 Frustrated by his powerlessness to call for help, the company adapted the technology to track stolen people.
 Most people get the chips injected into their arms between the skin and muscle where they cannot be seen.
 하지만 납치 당시 이 남성이 도움을 요청할 만한 힘조차 없었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낀 회사는 이 기술을 실종된 사람을 찾는데 적용시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칩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도록 피부와 근육사이에 그것을 이식한다.

 

 Customers who fear they are being kidnapped press a panic button on an external device to alert!! Xega which then calls the police.
 납치를 당할 위험에 처한 고객들이 외부 장치에 마련된 비상 버튼을 누르면 ‘제가’ 측에 이 신호가 전달되고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Before, they only kidnapped key, well-known economically successful people like industrialists and landowners.  Now they are kidnapping people from the middle class," said Sergio Galvan, Xega's commercial director.
 제가사의 마케팅 총 책임자인 세르지오 갈반 씨는 “예전에는 기업가나 지주같이 경제적으로 성공한 것이 널리 알려진 사람들이 납치됐지만 오늘날에는 중산층 사람들도 납치되고 있다” 고 말했다.

 

 Outside of Mexico, U.S. company Verichip Corp uses the same kind of implants to identify patients in critical condition at hospitals or find elderly people who wander away from their homes.
 멕시코 외에는 미국의 베리칩社가 병원에서 중상을 입은 환자를 식별하거나 집을 찾지 못해 헤매는 노인들을 찾기 위해 같은 방법의 이식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But Xega sees kidnapping as a growth industry and is planning to expand its services next year to Brazil, Colombia and Venezuela.
 Kidnapping jumped almost 40 percent between 2004 and 2007 in Mexico according to official statistics.
 하지만 제가 측은 납치문제가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내년에 브라질,콜롬비아, 베네수엘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는 2004년부터 2007년 사이에 납치사건이 40% 증가했다.

 

 Mexico ranks with conflict zones like Iraq and Colombia as among the worst countries for abductions.
 The recent kidnap and murder of Fernando Marti, 14, the son of a well-known businessman, sparked an outcry in a country already hardened to crime.
 멕시코는 이라크와 콜롬비아 같이 가장 높은 유괴율을 나타내는 위험지역에 올라있다.
 최근 잘 나가는 사업가의 아들인 페르난도 마티(14) 군이 납치됐다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범죄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됐다.

 

 Most kidnappings in Mexico go unreported but independent analysts say there were 6,500 abductions last year, many of them "express kidnapping" where the victim is grabbed and forced to withdraw money from automatic cash machines.
 멕시코에서 대부분의 납치사건이 신고되지 않는 상황에서 개인 분석가들은 지난해 6500건의 유괴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한다.
 또한 그들 중 많은 피해자가 붙잡힌 뒤 자동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할 것을 협박당하는 ‘고속납치(express kidnapping: 휴대품 혹은 현금을 몸값으로 넘겨받은 후 신속히 피해자를 풀어주는 금전형 납치의 일종)’ 를 당했다.  

 

 President Felipe Calderon has come under heavy pressure in recent weeks to stamp out violent crime.
 He hosted a high-level meeting on Thursday (August 21) of security chiefs and state governors.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최근 몇 주간 범죄를 줄여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려왔다.
 그는 보안당국 책임자와 주지사들을 불러 21일 고위급 회의를 진행했다.

 

 Official statistics show 751 kidnappings in Mexico last year but most abductions go unreported and the crime research institute ICESI says the number could have been as high as over 7,000 in 2007.
 공식 통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751건의 납치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범죄조사 연구소 ICESI 측은 대부분의 유괴사건은 신고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7000건이 넘는 사건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번역=이은빈 동아닷컴 기자, 200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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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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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youtube.com/v/carqlGMZHrA&hl=ko&fs=1

  (Microchip ID, 베리칩, 감시의 눈,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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