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고 때로는 강압적으로 때로는 무력으로 아이들의 고집을 꺾었다. 하지만 가장 빠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움직이심밖에 없음을, 엄마의 기도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뜻을 다시금 실감했다.
-백은실의 ‘말씀 심는 엄마’ 중에서-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의 존재는 때론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납의 대상이 아닌 두렵고 강압적인 권위의 대상으로 변질되곤 합니다. 이것은 자녀의 대한 모든 권한이 부모 자신에게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문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 부모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말씀의 거울 앞에 비춰 보십시오. 그리고 먼저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문제를 두고 엎드리며, 자녀와의 문제로 인해 깨지고 상한 감정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부모가 영적으로 회복되고 건강해질 때 가정의 변화, 자녀의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