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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분별2/시대분별·1

[스크랩] 한국장로교는 끝났듯~!

교회목사들이 마귀짓하네요~!!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view.asp?gCode=0000&sCode=0000&arcid=0007340539&code=23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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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장 정준모 목사)은 4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개혁주의 신학대회’를 열고 보수 개혁주의 신학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대회에선 베리칩(인체이식용 식별칩)과 인터콥 문제 등 교계의 민감한 신학적 이슈도 다뤘다.



이날 서창원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장과 김광열 박용규 서철원 심창섭 교수 등 총신대 교수들은 666과 베리칩, 인터콥 사상,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등에 대한 교단의 비판적 입장을 표명했다.

베리칩에 대해 발제한 서 원장은 “666과 베리칩은 인간이면서 자신을 신의 위치에 올려놓고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모든 자와 그 세력을 포함하는 우상종교이기 때문에 베리칩 주장은 신빙성이 없는 헛된 주장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베리칩을 짐승의 표 666으로 보고 그것을 맞으면 구원을 잃는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성경해석”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 은혜를 훼파하는 심각한 도전이고 종말론적 신앙에도 전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기독교 역사적으로 수없이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마는 잘못된 종말론주의자 또는 이단들의 외침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박혜근 교수도 “베리칩과 같은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아 성찰하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우리를 구원에서 떨어지게 하는 유혹과 시험의 본질은 물질적 원리가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정신적·영적 원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발제문에서 지적했다.

인터콥 사상에 대해선 “여전히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근거하고 있다”며 회의적인 입장이 제기됐다. 심 교수는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가 자문위원들로부터 지도를 받는다고 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종말론적 이원론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왜곡된 종말론적 문명관, 종말론적 프리메이슨의 음모론을 근간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종말론적 변방 신학은 위험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선 지난해 9월 개최된 97회 총회에서 통과시키려 했던 목회자 윤리강령과 윤리선언문이 다시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예장 합동 총회교육진흥원장 노재경 목사는 “악한 세력이 내외적으로 끊임없이 분쟁을 일으키고 우리의 생각을 혼미케 하며 교회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려고 교묘하게 활동하고 있다”면서 “21세기 포스트모던 사조에 의해 다원주의가 만연하고 있는데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자신과 교회의 정체성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에는 김도빈 정준모 유웅상 박호근 목사 등이 참여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