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을 세우는 삶(10:23~24)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가장 큰 자유를 누리게 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것들이 다 유익하거나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의 자유를 조금 희생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덕을 세우고 교회 전체에 유익을 끼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자기 유익을 구하는 대신 남의 유익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확고한 믿음이 있는 자신만 생각한다면 우상에게 제물로 드려진 고기를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상이나 우상의 제물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혼란스럽게 한다면 재고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10:25~33) 시중에 파는 고기나 불신자가 차려 놓은 고기는 양심을 위해 묻지 말고 그대로 먹으라고 말합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은 모두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그 음식이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었다고 언급한다면 남을 위해 먹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이의 믿음과 양심을 실족시킬 수 있는 일은 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모든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는다면, 그것으로 비방받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하나님을 향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광을 기준으로 한다면, 결코 교회에 거치는 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자유를 누리는 것보다 덕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한 까닭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연약한 자들의 믿음에 혼란을 주거나 걸림돌이 될 만한 나의 습관이나 행동, 언어생활은 무엇일까요? ● 묵상 질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영혼 구원과 주님의 영광을 위해 믿음 공동체에서 함께 실천해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