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2/CGN큐티

[생명의 삶] 모든 지체를 위해 주어지는 성령의 은사

(클릭 동영상 재생)

 
2013.11
19
 
모든 지체를 위해 주어지는 성령의 은사
[ 고린도전서 12:22 - 12:31 ]
 
[오늘의 말씀 요약]
약해 보이는 지체가 더 요긴함은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해 몸에 분쟁이 없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한 지체가 고통받으면 모든 지체가 고통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두가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이 은사대로 여러 사람을 세우시니, 우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해야 합니다.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통역하는 자(30절) 방언 하는 자의 말을 통용되는 언어로 해석하는 사람이다.
 

본문 해설
☞ 몸 가운데 분쟁이 없도록(12:22~26)
몸의 지체에는 서열이나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각 지체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자발적으로 보완해 줍니다. 만약 한 지체가 다른 지체를 무시하고 비하한다면 ‘누워서 침 뱉기’일 뿐입니다. 사실 우리 몸에서 약해 보이는 지체가 오히려 요긴합니다. 하나님은 천한 지체에 귀중함을 더하시고, 추한 지체가 아름다운 것을 얻게 하심으로 온몸을 고르게 하십니다. 이로써 어느 한 지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십니다.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는 것이 한 몸의 특징입니다. 시기와 질투와 분쟁은 미성숙함의 표시입니다. 교회에서는 우열이나 귀천이 없이,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어야 합니다.

☞ 다양한 직분과 은사의 유익(12:27~31)
직분과 은사는 자기 자랑이나 과시가 아닌, 봉사와 섬김을 위해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사도와 선지자와 교사’의 직분을 주셔서 바른 진리 위에 서도록 인도하십니다. 아울러 ‘능력과 병 고침과 돕고 다스리며 각종 방언 말하는 은사’를 주심으로 공동체를 아름답고 풍성하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방언의 은사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은사 중 제일 마지막에 방언을 언급하며, 다른 은사들과의 균형을 유지하라고 강조합니다. 교회에서 특정 은사만 부각하거나 고집하면 곤란합니다. 또한 은사는 경쟁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서로의 은사를 최대한 존중하며 더불어 사역할 때, 공동체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 묵상 질문
부족하고 연약한 지체를 더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공동체의 연합을 위해 어떤 점에 특별히 유의해야 할까요?
● 묵상 질문
교회에는 어떤 은사와 직분이 필요하며, 그 역할과 목적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게 주어진 은사는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연약한 지체에 대해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무시하고 ‘내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와 교제하는 일을 외면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말씀하실 때 즉시 순종해 그를 찾아가게 하시고 제 안에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