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가지 권면(16:13~14) 믿음은 삶의 현장에서 검증되어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명령문 형태로 네 가지 교훈을 제시합니다. 첫째, ‘깨어 있으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 ‘믿음에 굳게 서라’고 합니다. 사도들이 전해 준 복음의 기초로부터 이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셋째,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합니다. 어떤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물러서지 말고 담대하게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넷째,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합니다. 인간적인 생각 때문에 갈등과 분쟁에 빠지지 말고, 성령 안에서 서로 용납하고 참된 연합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이런 교훈을 실천하는 교회가 진정 시대를 밝히는 교회입니다.
☞ 칭찬과 격려, 축복의 인사(16:15~24) 진정한 지도력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서 나옵니다. 복음 안에서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책망할 때, 변화와 영적 성숙이 가능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지도자인 스데바나를 칭찬하고, 브드나도와 아가이고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에베소 교회를 포함한 아시아 교회들의 안부를 전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의 안부를 전합니다. 이어서 주님에 대한 사랑이 없는 사람은 참된 성도가 아니며 교회를 파괴하기 때문에, 저주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엄중히 경고합니다. 지도자는 어느 누구도 포기하거나 방임해서는 안 됩니다. 끝까지 사랑하고 축복하며 주님의 은혜와 긍휼 안에서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지키고 실천해야 할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바울의 권면 중에서 특별히 지금 내가 더욱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아시아 교회들의 문안을 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복음 안에서 내가 칭찬하거나 격려하고 축복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