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들레헴 사람 이새(16:1~5) 사무엘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왕 사울을 생각하며 슬퍼하자, 하나님은 이제 새로운 일꾼을 세우라고 그를 독려하십니다. 그리고 베들레헴 사람 이새를 찾아가 그의 아들들 가운데서 다음 왕이 될 사람에게 기름 부으라고 명하십니다. 하지만 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면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만약 이 사실이 사울의 귀에 들어간다면 사무엘과 이새의 가정에 큰 어려움이 닥칠지 모릅니다. 이에 하나님은 사무엘이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십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제사를 드리러 왔다며 이새와 그 아들들을 제사에 초청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려면 담대함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려는 사람에게 지혜와 피할 길을 예비해 주십니다.
☞ 다윗에게 기름 부음(16:6~13) 하나님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새로운 하나님의 사람을 준비하십니다.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들 중 엘리압의 용모와 키를 보고 그가 하나님이 기름 부으실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의중은 달랐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이새가 사무엘에게 보인 일곱 아들 중 아무도 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무엘이 들에서 양을 지키고 있던 막내 다윗을 불러 대면한 순간, 하나님은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은 날 이후로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일꾼을 선출하시는 기준은 외모가 아니라, 마음 중심의 진실성과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입니다.
● 묵상 질문 사무엘이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집에 가기를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담대하게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그에게 기름을 부으려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어떤 사람을 외적 조건으로 판단했나요? 하나님의 관점을 깨달은 사람으로서 이제 그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