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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2/매일성경 큐티

[스크랩] [매일성경 큐티] 먼저 누구보다 의롭게 살아야 한다

 

 


[그림QT] 사랑의 십자가
그림QT
본문말씀

마태복음 6:25~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묵상내용

본문은, '아버지의 의가 실현되는' 하나님나라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의로운 뜻으로 다스려지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정치적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과,(마 5: 6)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들이 하나님나라에 속하게 되며,(마 5: 10)

율법적으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마 5: 20) 그런데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정치적으로 의롭고, 율법적으로 의로우면 되는 걸까요?

아닙니다. 당시의 식민지 지배 하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불의한 죄인으로 자타공인되었던 세리, 율법적으로 보아 가장 불의한 죄인으로 간주되었던 창녀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먼저 들어갈' 주인공으로서 거론되었음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마 21: 31)

하나님의 나라는 정치적으로 불의한 세리, 율법적으로 불의한 창녀에게 활짝 열려있는 나라입니다. 그곳은 죄인을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의"가 실현되는 곳입니다.(롬 1: 17)

가만 보면, '세리'는 다른 누구가 아닙니다. '창녀' 또한 특정부류의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모두 세리이고, 우리가 모두 창녀입니다.

그 사실을 인정할 때 우리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세리보다 의롭다고 또 창녀보다 의롭다고 자처한다면, 우리는 다른 누구가 아니라, '바리새인'에 다름 아닙니다.
오늘의 기도

죄인 된 우리를 의롭게 여겨주신 하나님, 정치적으로나 율법적으로도 의롭게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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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오직예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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