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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2/매일성경 큐티

[스크랩] [매일성경 큐티]참된 생명의 길을 가라

 

  

[그림QT] 사랑의 십자가
그림QT
본문말씀

누가복음 22:1~22:6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눅 22:2)
묵상내용

하나님의 섭리는 자연을 통해 보여주듯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의 역사를 가로막는 세력도 있습니다. 영적인 세계에서도 주님의 생명의 나라와 죽음의 나라 사이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예수님의 생명을 위협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환영하던 무리들이 있었는가 하면, 대제사장들처럼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모략을 꾸미던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돌변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줌으로써 마치 모략꾼들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결국 주님께서는 죽음의 세력을 이기시고 우리에게 참 생명의 길을 열어주시는 진정한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오늘 우리 안에도 끊임없이 생명을 가로막는 세력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먼저 미움과 시기, 질투의 영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사탄은 이 사랑을 미워하여, 미움과 시기, 질투가 가득한 땅이 되게 합니다. 가인은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동생 아벨을 미워하여 결국 죽이고 맙니다. 대제사장들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이 없었기에 결국 미움의 사람이 되어 예수님을 시기하여 십자가에 못박고 말았습니다.

생명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세력은 불신의 영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확실한 믿음으로 영생을 얻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사람들이 믿음을 갖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인정하지 않고, 부활하신 주님의 소문도 막으려 하였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확실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바라십니다. 마지막으로는 절망의 생각으로 생명을 가로막는 세력입니다. 하나님은 소망이십니다. 그러나 키르케고르의 말처럼 ‘죽음에 이르는 병’이 곧 절망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하늘의 소망을 잃어버리면 꿈을 포기하고 무기력해져서 악한 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가신 그 생명의 길에 들어서야 합니다. 끊임없이 우리 안에서 미 움, 시기, 불신, 절망이 일어나려 할 때에 분명한 믿음과 사랑으로 이 어둠의 영을 극복하고 믿음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진리를 따라 참된 생명의 길을 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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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합동 장신 총회 신학교
글쓴이 : 오직예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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