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왜 비판하지 말아야 하나? (마 7:1-5) by Jx Lover

마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7: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오늘은 비판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나누어 보겠습니다. 본문 1절은 그 이유에 대해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2절은 부연 설명을 하느데 비판을 하게되면 그 비판함으로 비판을 받게되며 헤아리면 그 헤아림으로 다시 헤아림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비판할 때 그 비판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나도 비판받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5절은 우리가 타인을 비판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당한가를 말해주는데 내 눈안에 있는 들보를 빼낸 후에야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끌을 빼주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본문 말씀은 세상의 사람들의 인간 관계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잘 알려진 말씀임에도 이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겉으로 보여지는 의미에 더 깊은 뜻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본문 말씀은 산상 수훈이라는 문맥 안에서 단순히 비판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눈 즉 관점이 바뀌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율법과 복음이라는 두 관점의 차이를 이해할 때 말씀의 진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 의인은 없기 때문에 율법의 눈으로 보면 나 자신도 비판 정죄하게 되고 또한 다른 사람도 쉽게 비판 정죄하게 됩니다. 그러나 복음의 눈으로 보면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는 큰 죄를 사함 받은 자로서 결코 다른이의 죄를 비판하고 정죄할 수 없게 됩니다. 본문에서 내 눈 속의 들보는 율법이 되며 이 율법이 복음으로 바뀌어 질때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왜 비판하지 말아야 하는지, 왜 내 눈에 있는 것이 들보인지, 그리고 왜 내 눈의 들보를 빼내지 않으면 남의 눈의 티끌을 빼 낼 수 없는지 깨닫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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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 Lover

음성파일: 왜 남을 비판하지 말아야 하나? (마 7:1-5)

출처 : 오직 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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