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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상군 증강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간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군요. 

 

워싱턴주에 본부를 둔 미 1군단장 Gary Volesky 중장이

하와이 주둔군인 미 25사단 병력을 이끌고 현재 경기도 북부 전방에서 훈련 중인데

며칠 전 미 태평양육군사령관 Robert B. Brown 대장이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습니다. 

 

미 육군참모차장 James C. McConville 대장도 주한미군사령부를 방문했군요.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2,000명을 한국에 파견한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 합참은 '북한의 핵무기를 완전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지상군의 북한지역 진격이 불가피하다' 고 밝혔었는데 이를 준비시키기 위해

최근 한국 내 미 육군과 해병대를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금융시장분석가인 James Rickards는 며칠 전

CIA 국장과 안보보좌관을 만난 직후 쓴 칼럼에서

'레짐 체인지로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2018-03-20 이전 예방타격할 것' 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주사파집단이 '연방제 개헌'을 시도한다면 2018년 6월이 될테고,

그 전 3월에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이 잡혀 있다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진진한데

이 모든 움직임을 노려보고 있을 김정은의 옵션은 또 무엇일지... 

 

두근두근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