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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오시는 발자국 소리/주님오시는 발자국 소리

▷ 대한민국에 심판의 서막이 열렸나?|

대한민국에 심판의 서막이 열렸나?








조국이 결국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조국을 임명하기까지,

여론의 추이를 어떤 기준으로 바라봤고,

무엇을 가장 두려워했을까요?




박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

수많은 이들이 촛불들고 광장을 메웠을 때처럼,




수십만 일반시민들이 그때처럼

촛불들고 광장에 모이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그런 군중 혁명을 통해

정권을 잡았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군중들이 다시 모여서 타겟 삼는다면

자기들도 똑같이 몰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매주 태극기 들고 집회하는

보수성향 사람들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들의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고..

일반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촛불들고 자신들을 타켓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론을 통해 그 많은 의혹들이 쏟아져나왔음에도

임명을 강행한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바로 국민들의 극명한 온도 차이 때문입니다.




보수까지 등을 돌려

지지율이 5%까지 떨어졌던

지난 탄핵 사태와는 다르게..




이번 조국 사태에는

지지자들의 변치않는 지지와 방어는

마치 홍위병을 방불케했고,




일반 국민들 역시

겉으로 드러나는 실제적인 반응은 미미했습니다.




조국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과

비판여론이 있었을지라도,

과거 정유라 당시와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정유라 당시에는

전국민적 분노여론이 들끓었다.

이것이 일반시민들을 광장으로 모여

촛불 들게 만들었고,

탄핵의 결정적인 한방이 되었지만...




조국관련 의혹은

오히려 정유라 때보다

더 교활한 실체가 드러났음에도,




관련 대학 몇 곳에서

학생들 위주의 소규모 집회가

벌어진게 전부일 뿐입니다.




단순히 수치적인 여론으로만 봐도,

임명찬성 여론은 무려 40%에 이르고

(조작이 있었다 해도 그 오차가 크진 않을 터.)




눈에 보이는 반대행동 자체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었습니다.




드러나는 현상이 이러한데

처음부터 '답정'해놓은 조국을

임명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국민들의 온도차가 이렇게 다를까요?




그만큼 국민들이

올바른 잣대(형평성)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판단력과 분별력이 상실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즉 미혹되어 눈이 가려진 상태인 것입니다.




처음부터 문제의 근원 자체가

눈에 보이는 현상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영적인 부분에 있고,




이런 영적인 근원에 의해 이땅에 임하는

가장 본질적인 심판의 대상은 바로..





온갖 배도로 점철된 죄악을 저지르고도

회개할 생각조차 않는 교회들이고..




조금 더 확장해보면,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세워진 나라임에도,

국가적 기치와 사명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등따시고 배불러서

스스로 심판의 길을 택한 국민들입니다.




고로, 지금의 집권여당은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심판의 도구로 세워진 문재인 정권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고

검찰이 집권여당을 뒤집어엎고..




교회들이 앞장서서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 보더라도..




하나님이 세상의 일들에는

일절 관여치 않는 분이라면 모를까..




대한민국에 그 수많은 교회들이 있고,

새벽기도가 매일 뜨겁고, 선교대국인데,

왜 이런 정권이 들어서도록 허락하셨고,

나라가 이렇게 되도록 가만히 보고 계실까를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게 하나님의 섭리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보응의 순서는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언약백성들인 이스라엘이

죄악을 회개치 않음으로 그들을 심판하실 때는

반드시 이방민족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렇게 당신의 백성들을 보응대로 심판하신 후에,

그 이방민족 또한 그들의 악으로 인해 심판하셨습니다.




계시록 11장에도 보면,

성전 바깥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성전 안을 먼저 측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하나님의 보응의 순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문재인 정권이 몰락한다 해도,

그 이전에..





끔찍한 죄악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서도

회개치 않는 이땅 교회들에 대한 심판이

먼저 일어날 것이고..




이땅 국민들 역시

자신들이 택한대로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근원에 의한 심판의 순서,

즉 하나님의 섭리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문제에 대한 본질적 근원은 잊어버린 채..




현상만을 사람의 힘으로 타개하려는 걸 보면서

씁쓸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현상만을 분별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어주셔서,

악한 주사파 정권을 무너뜨리시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주실거라 믿으면서

기도하고 있지만..




또다른 한켠에서는

WCC, WEA, 카톨릭이 이미 하나되기로 선포했고,

WCC에 가입하고 카톨릭과의 연합에 앞장서는

예장통합 교단과 예장합동이 모여서 연합기도회를 열고..




차별금지법 반대목소리를 높이면서,

동시에 북한 정권과의 평화통일 기도회를 엽니다.




단순 개교회 차원이 아니라,

교단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이 모든 일들이 다

같은 땅, 대한민국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앞에 상달되는 것들이..




이 나라 지켜달라는 기도일까요?




아니면 계속 더해가고 있는

이런 가증한 배도 행위들일까요?




끝까지 본인들이 기도하고 싶은대로 하고

본인들이 믿고싶은대로 행동하겠지만,




이땅 교회들이 제발 하나님앞에 모여서

그간의 모든 배도 행위들을 철저히 끊어내고

공식적으로 회개하여

실제적으로 돌이키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지금의 국가적 상황에서..

하나님앞에 상달되는 우리의 행동은..




이 나라 지켜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이런 가증한 죄악들인 것이고..




그로 인한 보응의 심판이

이땅에 일어날 것입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저 또한 그렇게 믿고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영적원리에 의해

이땅에 맺혀질 현실이 이렇습니다.




그러고보니

하필 또 오늘이 9월 9일입니다

http://blog.daum.net/bk1981/20813




어쩌면 이것이

이땅 교회들에게 임하는

심판의 서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엘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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