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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큐티/매일성경 큐티

[매일성경 큐티]갓난아기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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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베드로전서 2장 1절 ~ 3절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묵상내용

현대인에게 건강은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여서 특별한 보약이나 건강식,
단시일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이나,
몸매관리에 대한 정보들 이 각종 매체와 인터넷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장 기본적인 적당한 식사와 운동을 실천하지 않으면서
단시일 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별 한 비법과 비결들을 따르다 보면
드러나지 않은 부작용으로 고통을 당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 '밥이 보약이다'는 말을 들으면서 특별한 보약보다는 세 끼 밥을 잘 챙겨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서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요즘 영적 성숙에도 특별한 비결이나 방법들이 있는 것처럼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우리의 영성생활에 대해 다시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에라스무스가 시편 42편 1절을 번역하면서 시작된
'기본,' '물 근원으로'(Ad fontes) 돌아가고자했던 '개혁운동'은
철저히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 중심의 삶을 갈망했습니다.

갓난아기들은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어서 배고프면 사정없이 울어대고,
엄마의 젖을 온 힘을 다해서 빨아댑니다.
엄마의 사정은 알 바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그런 절박한 모습으로 신령한 젖인 말씀을 사모하라고 강권하고 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그렇게 하나님을 찾고,
그 생명의 말씀을 찾을 때,
우리의 영혼이 살아날 것입니다.

오늘도 특별한 비법을 찾기보다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만나주시는
살아계신 주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으로 가슴 벅찬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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