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제2장소는 성밖(Middleside)이다
성안(Inside)와 바깥(Outside)의 중간지역이지만 가장 넓은 곳이다 가장 넓은 지역이라는 의미는 가장 많은 신자들이 이곳에 거주할 것이라는 뜻이다 구원받은 신자들 중에서 가장 많은 신자들이 이곳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한다 왜냐하면 신자들의 대부분이 이곳에 걸맞은 신앙과 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땅에서 그리스도의 영토를 넓힌 사람은 천국에서 누릴 영토도 넓힌다 천국의 제2장소는 첫 번째에 속하지 못한 두 번째 무리가 들어가는 곳이다 첫 번째에 속한 최상의 무리는 성안에 거주한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통해서만 입성할 수 있다 하지만 불신자는 두 가지에 분노한다 왜 예수만 믿어야 하는가? 왜 지옥을 만들었는가? 거꾸로 생각하면 이것보다 더 쉬운 일은 없다 너무 쉬운 탓에 사탄도 그들도 분노한다 성밖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 성경에 있을까? 천국에서 누릴 기쁨과 영원한 행복이란 실제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까? 스웨덴보리의 천상여행기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었다 첫 번째 사람은 천국에서 산다는 것이 축제에 참석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이 결혼식 축제를 즐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두 번째 사람은 천사들의 교제 가운데 피어나는 즐거운 대화라고 한다 천사들의 미소와 재치 어린 말속에서 웃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 번째 사람은 맛있고 기름진 음식들과 고급 포도주가 풍성한 식탁에서 누리는 행복한 파티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음악과 신나는 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네 번째 사람은 아름다운 공원에서 누리는 행복과 기쁨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과일나무들이 줄지어 있고 향기로운 꽃들이 만발한 곳에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다섯 번째 사람은 왕족과 귀족의 삶처럼 최강의 권력과 호화로운 물건들 속에서 지극한 호사를 누릴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땅에서 그들의 삶을 부러워했던 사람들이 이런 상상을 했을 것이다 여섯 번째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끝없는 찬양과 경건한 휴일, 노래와 환희로 가득한 예배에서 최고의 기쁨을 느낄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그분과 함께 하는 교제는 분명 그들에게 최고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모든 견해를 들은 천사는 지상에서 천국의 기쁨과 영원한 행복한 삶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사람들이 어떻게 천국에 대해 그렇게 무지한가? 그러나 그것은 사람의 문제만은 아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계시해 준 범위에서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천국을 간증하는 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참고만 할 수 있고 성경에 기록된 것만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국은 현세와는 다른 새로운 세상이겠지만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은 아니다 하지만 천국에 관해 너무 무지한 신자들은 천국을 막연히 무의식 상태나 나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문제다 막연히 좋은 곳이라 생각하거나 굳이 알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큰 소망을 갖지 않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혹자의 묘사에 따르면 죽은 자들이 천국이나 지옥에 들어가기 전에 일종의 대기장소에 모이는데 지구와 큰 차이가 없어서 자신이 죽었는지 혼동을 주기까지 한다고 한다 죽은 후에 너무 큰 변화 때문에 충격을 받지 않도록 적응하는 시간과 환경을 주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천국을 어떻게 묘사했을까? 우선 천국에서 들어가면 사람들이 지구에서 경험했던 육적인 요소들 예를 들면 세 끼 밥을 안먹어도 되고 잠자는 시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아픈 곳이 없고 컨디션은 최상일 것이다 의식주, 인간관계, 생로병사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는 것만으로도 지구에서 고통을 당했던 것들이 사라진다 그다음에 어느 처소에 있는지가 중요하다 성안인가? 성밖인가? 어느 장소에 거하느냐에 따라 라이프와 누리는 규모가 달라질 것이다 그들의 부활의 몸은 얼마나 큰 영광의 상급인가? 주님이 예비하신 그들의 거처에서 안식을 누릴 것이다 거처는 그들의 니즈를 얼마나 설계에 반영되었는가에 대한 즐거움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더 중요한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의 장막 안에 함께 거한다는 사실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인데 이는 소속감의 안정에서 온다 또한 천상의 존재들인 네 생물, 24장로, 셀 수 없는 천사들과 성도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함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모습은 숨 막히는 광경이자 감동적인 모습인데 이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킨다 이 밖에도 영원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끝이 없을 것이며 천국의 여러 곳을 방문하고 천국의 비밀을 알아가는 재미도 계속될 것이다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모든 영토를 통치하는 가운데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신 자들은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과 천년왕국에 대한 모습이 중복된 것처럼 묘사되었다 사람들이 나무의 수한처럼 장수하는 것은 천년왕국의 모습처럼 보인다 이사야 65장에는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미래의 비전을 기록하였다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않을 것이다" (사 65:21~22) 천년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 중 어느 쪽을 묘사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는다 둘 다 일 수도 있다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생활이 어떨 것이라고 우리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럴 것이다 단정하기 힘들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개인의 재산권이 보장되는 것처럼 묘사하는 것에 더 놀라는 일은 그들이 여전히 농사를 짓는 일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사 65:25) 성밖의 생활상은 지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예상을 하기도 한다 즐거운 범위에서 노동도 하고 집도 짓고 농사를 직접 지어서 먹기도 한다는 것이다 천국은 사실 먹지 않아도 굶어 죽지는 않고 일을 하지 않아도 생존이 유지되지만 먹는 즐거움과 지구에서 살던 기억 때문에 자기의 양식을 재미 삼아 생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밖에 사는 사람들은 일종의 백성들이다 성안에 사는 사람들은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이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계 22:5) 성밖은 성안에 비해 두 번째 장소이고 그들은 그 사실을 인식할 것이다 천국에 들어온 성도들은 그 누구도 똑같은 반열과 반차는 없다 하지만 천국에 들어오면 더 이상 그들의 반열을 높이는 일은 없고 한번 결정된 것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땅에 있을 때 깨닫고 행하는 일은 그래서 중요한 깨달음이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2929536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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