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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재림/휴거와 재림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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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눅 17:26,27)
이 말씀이 단순히 사람들의 의견이라면 우리는 이에 대해 무관심해도 좋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아들의 말씀이며, 또한 반드시 이루어질 기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노아의 때가 어떠했는지 잘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 6:5).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씀하시지 않고 하나님께서 보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어찌 하나님을 속일 수 있겠습니까? 그는 태양아래 일어나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
또한 우리 마음에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여러분의 한 친구가 여러분의 마음에 품고 있는 모든 생각을 알고 있다면
어찌 감히 그의 앞에 나타날 수 있겠습니까? 오늘 날 사람들의 죄악과 노아시대 사람의 죄악에
다른 점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늘 날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살해하고 2,000년 동안이나
그분을 거절해 오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버리는 죄악이 다시 오실 그 때까지 계속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시대의 사람들은 자기가 아주 향상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지만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오늘 날은 어떠합니까? 이 시대가 나타내주고 있는 현상을 봅시다.
현 세상의 신문들은 범행기사 한 가지를 다 쓰기도 전에 또 다른 기사로 옮겨가야 한다고 하니
이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할까요?


이제 곧 일어날 일은 하나님의 참 교회가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위해 공중에 들림 받은 후 사단이
온 세상을 미혹할 것입니다. 그 때 이 지상에는 평화가 온전히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계시록 6장).
그 환란시대에는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게 될 것이며, 그런 환란은 이 지상에 전에도 없었고 이후에
도 없을 가장 무서운 시대인 것입니다. 그것은 문자 그대로 노아의 때와 같이 땅이 강포로
충만할 것이며,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심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가 공중에 휴거될 예표로 나타난 에녹의 옮기움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노아의 식구만이 구원을 받았듯이 장차는 구원받을 유대인의 남은 자
몇을 제외하고는 온 세상이 불신과 불경건의 죄악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그 때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면에서 멸하려고 하신 그의 뜻을 노아에게 계시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히11:7)


지금도 세상은 여전히 집을 짓고, 장사하며, 향락을 누리고, 죄를 지으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 방주는 날마다 지어져 가고 있어서 닥쳐올 심판을 증거하고
있었으나 도무지 홍수가 임할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과연 인간의 이성으로는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아름다운 세상을 멸해버리신다고, 바보 같은 소리 그만해라”하고
현 시대의 현명하다는 많은 사람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노아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노아씨, 그것은 그대의 잘못된 생각이오, 세상에 종말이 올려면 아직도 많은 예언이 성취되어야
하고, 세상은 축복되고 의로 충만하게 되어야 할 터인데 그럴 수가 있겠소.
그러니 그 배 짓는 수고를 그만하고 또 그런 이상한 소리 퍼뜨리지 말고 와서 우리와 함께 즐기며,
그런 편협한 마음을 가지지 마시오. 당신만 똑똑하고 세상 사람 다 바보같은 것 같지 않소.”


그런데 드디어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멸해버렸습니다.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이제 그들에게는 아무 소망도 없게 되었으며, 때가 이미 늦었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열 처녀의 비유를 읽어 봅시다.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마 25:10, 11). 그러나 때가 이미 늦었습니다.


누가복음 21장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유대인 중에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의 멸망과
유대인이 이방으로 흩어짐을 예언하실 때 아마도 이렇게 말한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아, 저 말은 잘못된 것이다. 이 성은 온 세계의 중심이 되며,
더욱 여기에서 모든 이방으로 축복이 흘러갈 터인데 우리가 이방으로 흩어지다니 안될 말이다.
모든 이방이 여기 예루살렘으로 와서 경배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 맹렬한 멸망의 날이 닥쳐와서 그 성은 이방인의 발에 밟히었으며 그들은 이방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은 태도로 지금도 많은 사람이 말하고 있습니다.
“인자가 오실 때도 노아의 때와 같이 세상이 강포와 죄악으로 충만하게 된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지금 세상은 날마다 개선되어가고 있으며 현 기독교(Christendom)는
망할 수 없다. 이 기독교가 온 세계를 기독화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교인이 될 것이다.”


이처럼 오늘 날 사람들은 노아의 때와 같이,
또는 예수님께서 유대의 그 무서운 운명을 예언할 때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거절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바로 그날까지 “평안하다 안전하다”하고 말할 것입니다.
물론 장차 온 세계가 축복이 넘칠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홍수를 막지 못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이 온 세계의 수도가 될 것이 사실이지만(이사야 2장) 그것도 그 무서운 멸망을
막을 수 없습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넘치게 될 것이지만 그것은 그 이전에 이루어져야
할 주 예수님의 말씀을 막을 수 없습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 같이 인자가 오실 때에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주 예수님께서 오시기까지 계속 죄악이 더해져서 관영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그의 말씀대로 노아의 때처럼 되었을 때 우리는 크게 놀라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주 예수님의 오심을 맞을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까?
당신은 노아와 같이 하나님을 믿습니까? 아니면 세상과 함께 그를 멸시하고 있습니까?
노아가 방주 안에 들어간 것같이 당신도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행위와 생각을 보고 계십니다. 복음이 아직도 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복음을 듣고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만일 당신이 ‘나는 그리스도인이다’라고 생각 하신다면 당신의 믿음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계 22: 12).




- 찰스 스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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