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산에서 모세를 만나신 하나님
하나님이 모세를 시내산에서 만나신 장면입니다.
제 삼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출애굽기 19장16~19절)
하나님은 구름 속에서 나팔소리와 함께 시내산에 강림하셨습니다.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으로 올라갔고.." (24장18절)
십계명을 다시 받아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
여호와를 대면한 영광으로
얼굴에 광채가 나서 백성이 두려워 떱니다.
이는 장차 예수님이 공중강림 하실 때와
영광의 왕으로 지상재림 하실 때의 예언입니다.
하나님이 구름 속으로 나팔소리와 함께 시내산에 강림하심은
예수님이 나팔소리와 함께 공중강림 하실 것을 알려주심이며,
모세가 살아서 몸을 성결케 한 후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친히 뵌 것은
우리 성도가 살아서 변화되어 예수님을 공중에서 뵙는 것을 알려주심입니다.
또한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로 모세가 내려온 것은
장차 예수님이 영광의 왕으로 지상재림 하심의 예언입니다.
예수님은 변화산에서 얼굴이 해와 같이 변화되심으로
장차 예수님이 영광의 왕으로 오실 것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변화되신 일 또한
휴거와 재림의 예언입니다.
하나님은 인류구원의 시간표를 미리 작정하시고
때가 될 때까지 인봉하셨다가 이제 때가 되었으므로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연속적으로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팔소리와 휴거의 관계를
여리고성의 멸망에서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여리고성을 공략할 때
육일을 백성은 침묵하고 여리고성을 한번 돌고
일곱 제사장이 양각나팔을 불고 언약궤 앞에서 진행하다가,
제 칠일에 일곱바퀴를 돌며 제사장이 나팔을 불 때 일곱번째에,
침묵했던 백성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니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여리고성에서 나팔소리는 환난이었지만,
붉은 줄을 매어 예비한 기생라합과 그 부모와 친척들은
이스라엘 진 밖에 이끌어내어 따로 있어, 재앙을 면했듯이
예비하고 준비한 성도는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변화되어
공중에서 사랑하는 예수님을 만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팔소리는 바로 휴거의 나팔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24장31절에서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하셨습니다.
어디에서요? 바로 하늘 곧 공중입니다
공중에서 큰 나팔소리로 우리를 모으십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51~52절에서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하였습니다.
마지막 나팔이라 하였으니,
그 이전에 나팔소리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모세의 시내산에서
그리고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나팔소리로
예수님의 강림과 성도의 휴거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우리 살아 남은 자도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나팔소리가 곧 공중에서 울릴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으로 예비한 성도는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뵐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아버지의 보좌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혼인잔치의 주관자는 아버지시기에 하나님의 나팔소리입니다.
이스라엘의 절기에서 나팔절은 새해의 시작입니다.
나팔절은 유대력 7월 1~2일 초승달이 처음 뜨는 날입니다.
어느날이 나팔절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시작되는 휴거 또한 아무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도적같이 오십니다.
나팔절은 책을 펴다(심판), 재판의 시작, 전쟁 선포, 숨겨진 날,
어린양의 혼인잔치, 왕의 대관식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크 블리츠 목사님의 여호와의 절기 나팔절에서)
우리는 슬기로운 다섯처녀같이 등에 기름을 준비하여
나팔소리와 함께 공중에서 어린양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심판으로, 재판으로, 전쟁의 시작으로, 숨겨진 날로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듣기를 원치 않습니다.
나를 죽이고 내속에 예수님이 주인되셔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며
사랑하는 예수님을 기다립시다.
하나님의 쩌렁쩌렁한 나팔소리를 우리 모두 함께 들으며
기뻐 찬송하며 변화되어 사랑하는 주님을 공중에서 맞이합시다.
그리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종려 가지를 흔들며 기뻐하고
공중 혼인잔치에 참여합시다.
하나님의 나팔소리 듣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출처 : 예수님을 따르는 아가페목장 / 구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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