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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재림/휴거와 재림

사탄은 자기의 때를 알고 있다

사탄은 타락한 영들의 우두머리이며 거짓의 아비입니다
사탄을 정관사 없이 사용하면 보통명사로 대적자, 원수가 되지만 정관사와 함께 사용하면 고유명사가 되어 참소하는 자가 됩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에서는 사탄의 조직과 계급을 언급하고 있는데 더럽고 악한 영들입니다
1) 하늘에 있는 악의 영적 세력들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y places)
2) 어두운 세상을 지배하는 자들 (the rulers of the darkness of this world)
3) 권세들 (powers)
4) 통치자들 (principalities)

사탄은 자기의 수명을 알고 있을까요?
그가 자신의 수명을 알고 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내려갔음이라" (계 12:12)

사탄은 자기의 때를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알게 된 시점이 언제인가입니다
지금도 알고 있을까요?

만약 7년 언약이 수립되면 그때부터 사탄의 남은 기간은 7년으로 카운트다운 합니다
7년이 지나면 1000년 동안 무저갱에 갇혀 있어야 하고
1000년 후에 잠깐 풀리게 되지만 곧 영구적으로 불못에 던져집니다

사탄과 적그리스도는 지금 마지막 7년을 위해 짐승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하수인으로 활동하는 WEF의 웹사이트에서는 2030년을 기한으로 정했습니다​
"2030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나는 무소유이고 프라이버시(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적인 권리)도 없지만 삶이 이렇게 좋았던 적은 없습니다"

미 국가정보위원회는(NIC) 20년 전에 미래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질서(a new world order)라는 2030 비전을 제시했었습니다
마우로 기옌 교수는 2030 축의 전환에서 그때에는 지금의 세상은 없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AD 30년부터 2030년 까지는 2000년의 기간이고 40년의 50번째입니다
이것만으로는 사탄이 2030년에 무저갱에 감금될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습니다

이사야는 14장에서 사탄이 반역한 일을 기록했습니다
자신을 높이겠다는 전설적인 교만이 그의 말끝마다 나타납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사 14:13~14)

내 자리를 높이리라(I will set my throne on high)
산 위에 앉으리라(I will sit on the mount of assembly)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I will ascend above the heights of the clouds)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I will make myself like the Most High)

이사야의 기록을 학자들은 대부분 스올로 내려간 바벨론 왕을 묘사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사탄을 암시하는 구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사 14:12)

이 구절은 요한계시록에도 같은 장면이 기록되었습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계 12:7~9)
(How you are fallen from heaven,
O Day Star, son of Dawn!
How you are cut down to the ground,
you who laid the nations low!)
 
이사야의 기록처럼 사탄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이사야는 사탄이 하늘에서 추방된 사건을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시간에서 떼어낸 것입니다
반역한 사탄과 천사들이 천국에서 추방된 것은 창세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왜냐하면 에덴동산에서도 사탄이 하와를 유혹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기보다 과거에 일어난 일이고 사탄은 자신의 때를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사탄은 구약에 18번 기록되었지만 대부분(14번)은 욥기에 기록되었습니다
스가랴는 사탄이 참소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신약에서는 35번 기록되었는데 복음서에 14번, 바울서신에 11번, 요한계시록에 8번 기록되었습니다

신약에서 사탄을 더 언급하는 이유는 그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그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사탄의 마지막 임무는 적그리스도에게 권세를 주어서 하나님을 모독하고 그 백성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그의 발악은 그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사탄은 휴거의 날짜를 모르겠지만
적그리스도를 등장시키고 짐승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어느 정도 일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의 가장 큰 시급한 과제는 인류를 타락시키는 것입니다
노아의 시대와 롯의 때를 재현시키는 일입니다
가급적 많은 사람들을 불못에 들어가게 만드는 일이 그의 숙명입니다
하지만 그의 결말은 구원받은 성도보다 못한 존재가 됩니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3167565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