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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게시판/천국과 지옥

지옥가기는 쉽다 그러나 천국은 매우 어렵다

이중적인 삶만큼 복음 전파를 심각하게 방해하는 요소도 없다
지금 전도하는데 가장 장애요소는 감동이 없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면 초자연적인 감동은 하나도 없는 이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묻는다
"그들의 믿음이 사실이라면 내가 아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은 왜 그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들의 신이 참이라면 다른 종교인과 달라야 하는 것 아닙니까?"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들과 비교하여 그들의 의가 차이가 없다는 지적을 받는다
빛된 삶이 없는 크리스천들이 다수로 살아간다

세상의 보편적인 기준에도 미달하는 크리스천이 엄정한 심판대를 통과할 수 있을까​


예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그가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으며(인카네이션;육화) 아버지께서 주신 말씀을 직접 전해 주셨다
주님이 주신 말씀은 사람이 쓴 다른 성경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세례 요한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땅에 속한 자는 땅에 속한 것을 말하나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신다 (요 3:31~34)

바울이나 제자들은 땅에 속한 자이고 예수님만이 하늘에서 오신 분이다
필자가 특히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에 집중하는 이유는 예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바울이나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썼다고는 하지만 편지라는 형식으로 그들의 생각을 기록한 것이다
하나님이 직접 하신 말씀과 사람이 쓴 말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 다른 것이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실제 천국에 들어오는 사람의 숫자를 보신 분이다​


필자가 매우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은 바울의 서신을 예수님이 하신 말씀보다 더 권위있게 다룬다는 사실이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에 따르면 천국이 들어가기 매우 힘든 반면에
바울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 쉬운 것처럼 기록했기 때문이다
 
구원은 믿음과 은혜로 가는 것이지 인간의 행위가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라는 어느 분의 글을 보았는데
많은 성경구절을 인용했지만 로마서와 요한복음 두 책에서만 인용했다
필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고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진리에 동의한다
할수만 있다면 당분간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만 읽고 듣고 지키라 권면하고 싶다 


자고로 지혜는 쉬운 길보다 어려운 길에 도전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다
쉬운 길을 택하였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옥은 가기 쉽다, 그러나 천국 가는 길은 매우 어렵다
이 명제에 동의한다면 지금부터 삶을 뜯어고쳐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산상수훈대로 살았다면 오늘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이렇게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마 5:19)


주님이 주신 이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현대 교회는 두 가지 실수를 했다
십계명을 포함하여 산상수훈의 삶을 중대한 것으로 가르치지도 않고 그대로 살지도 않은 것이다
그들은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자로 여겨질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다
지옥의 열매를 맺는 사람은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메시지의 카테고리와 지시사항을 보십시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사람의 몸으로 오신 분이 심심풀이로 이 메시지를 전하신 것입니까? 
 
 


좋은게  좋은거야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절대 순종하지 않는다면 천국에 이를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려면 철저하게 그들보다 의가 더 나아야 한다
천국가는 길이 쉽다고 가르치고 죄를 짓고 행하는 자들은 철저하게 회개하고 통회해야 한다
얼마나 많은 신자들이 안심하고 넓은 길을 가다가 지옥에 갔을까!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은 생명 그 이상의 영원에 관한 문제다
목숨걸고 사수해야 한다

헬라어 말에는 두 가지 어원이 있다
① 타리아(λαλιὰν, speech) : 단순한 말을 의미한다
② 로고스(λόγον, word) : 함축된 메시지로 하나님의 말씀, 절대적 진리를 의미한다
어찌하여 내 말(타리아)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로고스)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요 8:43)
로고스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자 그가 한 말씀이다
신자들은 성경을 읽을 때 타리아를 이해하는 사람과 로고스로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
타리아로 이해하는 사람은 항상 배우지만 진리에 도달하지 못한다


헬라어 지식에는 두 가지 어원이 있다
① 기노스코(ἐγνώκατε) : 학습과 관찰, 경험으로 얻어지는 지식이다
② 오이다(οἶδα) : 본질적이고 직관적으로 아는 지식이다
​너희는 그를 알지(기노스코) 못하되 나는 아노니(오이다) 만일 내가 알지(오이다)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오이다)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요 8:55)
신자중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되 기노스코로 아는 사람과 오이다로 아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기노스코 신자는 육에 속한 사람이고 오이다 신자는 성령으로 거듭나고 깨달은 신자다
이러한 차이는 알곡과 쭉정이를 만들어 내지만 들판에 있을 때는 모른다
추수할 때 분리된다


많은 신자들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믿음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의한 신념이거나 죽은 믿음일수도 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약 2:26)
좁은 길을 걸으며 좁은 문을 통과한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닫지 못하니 쭉정이가 된다
온갖 불법을 행하면서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한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1서 3:4)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이다(마 7:26)


자신의 관점이 아니라 주님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벧후 3:1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라 (요 4:34)
거짓말을 좋아하고 지어내는 자와 간음하는 자와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들은 성 밖에 있을 것이다 (계 22:11)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고후 11:15)
사람들은 세상의 일을 성공적으로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토록 신중하고 온 정성을 다 쏟으면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일에는 너무나 경솔하고 안이하게 생각한다
 
농사는 수많은 손을 거쳐야 많은 수확을 거둘 수 있다
얼마나 자주 정성을 기울여 갔는지 "곡식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농부는 농사에 실패하면 추수할 때 얼마나 많은 쭉정이가 나오는지 안다
 
농부조차 이렇게 정성들여 농사를 짓는데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쉬울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대제사장이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자신을 거룩하게 했겠습니까?
천국은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입니다
대충 살아도 사랑의 하나님이 은혜로 구원을 베풀 것이라 진짜 생각하십니까?
불법을 행하고 불신자들과 비교하여 더 나은 의를 발견할 수 없어도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많은 신자들이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져 이를 갈며 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의 피가 당신이 지었던 죄를 씻어내는 것입니까?
지금도 반복되는 당신의 죄를 계속 씻어내는 것입니까?
당신의 옷은 흰옷입니까? 더러워진 상태입니까? 벌거벗은 모습입니까?
당신 주변의 지인들이 당신의 신앙을 인정하며 칭찬하고 있습니까?
더 늦기전에 회개하고 삶을 고치십시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167619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