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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재림/휴거와 재림

더 이상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씀은 요한계시록 10장 6절에서 천사가 한 말입니다
또한 예언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 선포합니다(10:7)

다섯째인에서 순교자들은 "도대체 언제까지입니까?" 탄원했습니다
신부들도 같은 심정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신랑이 더디 왔기 때문입니다(마 25:5)
어떤 사람은 30년을 기다려 왔고 또 다른 사람은 27년을 기다려 왔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때가 되자 천사는 더 이상 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말은 그동안 그날이 지체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사역자는 그동안 하늘에서 세 번이나 연기되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세 번이나 나팔 부는 것이 중단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지체되었다면 그것은 신부들이 완전히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그분의 신부를 만들어 내시고
그분의 금을 정련하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9장에서는 우상숭배, 살인, 마술, 음란,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순물을 빼어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되는 시점이 옵니다

지체되었다는 것은 주님의 애타는 마음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신자들이 환난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럴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역사적인 환난을 피할 마지막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며, 그들이 당할 슬픔과 고통과 재앙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살피건대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었을까요?
일상의 압박과 스트레스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기란 늘 어려운 일이지만
시류를 거슬러 하나님께 순종하고 철저하게 신뢰하도록 우리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역경 속에서 인내하는 영혼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의 오시는 것만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도대체 언제까지입니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시 90:13)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기다릴 것입니다
주님의 긍휼이 우리를 향해 진군해 오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바로잡으시고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하실 그분께 소망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보좌들이 놓이고
옛적부터 계시는 분이 앉아 계십니다
그분을 수종드는 천사가 수천수만입니다
법정이 열리고 책들이 펼쳐졌습니다 (단 7:9~10)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약속은 고통의 시기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끝까지 살아가도록 용기를 줍니다
오만한 자들이 일으키는 소음과 소란들, 그 모든 과시와 허세와 착취 때문에 지금 고통을 겪고 있지만
요동 없이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곧 오실 것을 의심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이제 대낮에도 어둠이 지속되거나 하늘이 이상한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환한 언저리 하나 없는 흑암이 몰려올 그때가 시간이 끝난 시점입니다
거대한 나팔 소리가 들릴 것인데 택한 자들을 본향으로 불러들이는 소리입니다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그것을 찍으려 소동을 벌이겠지만 신부들은 새 피조물로 변하여 공중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순식간에 변한 그들이 올라가면서 그들을 입었던 옷을 떨어뜨리고 흰옷으로 갈아입을 것입니다
올라간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남은 자들은 그들을 회상하며 회자될 것입니다

땅을 더럽힌 바벨론은 이제 망했습니다
멸망이 코앞에 왔고 끝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휴거 직후에 남겨진 사람들의 삶은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
네,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회개기도가 하늘로 맹렬하게 올라갈 것이지만 7년을 견디어야 합니다
시간이 끝나기 전에 지금 전심을 다하여 회개하고 사랑하고 죄에서 돌이킵시다
말을 많이 하지 않도록 합시다
주님을 향한 갈망이 한순간도 멈추지 않게 해 주십시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3380597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