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름받은 바울(26:13~18) 잘못된 방향으로 달리면 잘못된 열심만큼 목적지에서 멀어집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위한 열심, 그렇지만 잘못된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을 대적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를 내치지 않으시고 빛 가운데 찾아오십니다. 바울의 그릇된 열심으로 핍박받던 분이 바울을 돌이켜 바른 열심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두려움에 엎드러진 바울에게 예수님은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라고 명하시며 그를 새롭게 하십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서 바른 방향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선포하는, 예수님의 종과 증인이 됩니다. 주님은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을 사탄의 권세에서 이끌어 내어 사명자로 새롭게 세우십니다.
☞ 왕 앞에 선포된 복음(26:19~23) 바울은 아그립바 왕에게 자신의 신앙을 당당히 말합니다. 하늘의 증거를 받았기에 예수님에 대해 조금도 의심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명하신 대로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뿐만 아니라 예루살렘과 유대와 이방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 돌아와 합당한 삶을 살라고 권했습니다. 이런 변화 때문에 바울은 갖은 위협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참소망 곧 선지자들과 모세가 되리라 한 대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이 이스라엘과 이방인에게 빛이 됨을 깨달았기에, 어떤 위협도 장애로 여기지 않습니다. 자신의 열심으로 주님을 대적했던 바울이 이제 참소망의 사람이 되어, 죽음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사명자의 길을 걷습니다.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던 바울을 예수님이 그분의 증인으로 삼으신 것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 적용 질문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이끌어 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 묵상 질문 하늘에서 보이신 대로 주님 뜻에 순종한 바울에게서 어떤 도전을 받나요? ● 적용 질문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20절) 등 바울을 통해 내게 주신 말씀 앞에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