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떡이 승리의 칼 되다(7:9~14) 하나님은 자상하면서도 철두철미한 선생님과 같은 분입니다. 미련한 백성에게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라도 반드시 깨닫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전투를 하나님이 이끄실 것임을 반복해서 가르쳐 주셨지만, 기드온은 여전히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기드온에게 분명히 알게 하시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기 위해, 이번에는 기드온에게 부하와 함께 미디안 진영에 가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적군에게 심상치 않은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 이야기를 동료와 나누게 하시며, 기드온의 승리를 예견하는 적군의 해몽을 기드온이 직접 듣게 하십니다. 보리떡 한 덩어리처럼 보잘것없던 기드온은 하나님의 섭리로 위력 있는 칼이 되어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 이스라엘아 일어나라!(7:15~18) 하나님이 싸우시면, 하나님 백성은 나팔과 횃불이 든 항아리만으로도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 속에 확신을 갖지 못하던 기드온이 이제야 비로소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가 됩니다. 이미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승리로 확정하신 전투이기에 300명의 적은 군사로도, 창과 칼 대신 나팔과 항아리를 들고서도 수많은 대적을 이길 수 있음을 기드온은 확신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기드온이 가진 확신을 나머지 300명의 용사가 함께 소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기드온에게 전달되어 하나님과 그가 한마음 된 것처럼 말입니다.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이날 그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이 외침이 분명한 증거입니다.
● 묵상 질문 기드온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지 않으시고, 확신을 얻도록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볼 때 무엇을 느끼나요?
● 적용 질문 요즘 하나님께 반복해서 가르침을 받는 것은 무엇에 관계된 것인가요?
● 묵상 질문 기드온이 믿음과 자신감으로 충만해졌음이 어떻게 드러나나요?
● 적용 질문 이 시대의 기드온으로 부름받은 나는 누구를 어떻게 일으켜 세울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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