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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2/CGN큐티

[생명의 삶] 만세 전에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영원한 것


 

 

15.[생명의 삶]만세 전에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영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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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
24
 
만세 전에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영원한 것
[ 고린도전서 2:1 - 2:9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심히 두려워하며 떨었습니다. 하지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을 전했습니다. 전도는 감추어졌던,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전하는 것입니다.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영광(7절) 헬라어 ‘독사’는 히브리어 ‘카보드’로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과 장엄함을 나타낸다.

 

본문 해설
☞ 인간의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님(2:1~5)
전도는 논리적인 설득이 아닌, 복음의 선포입니다. 아무리 정교하게 논리를 전개하고 탁월한 수사적 표현법을 쓴다 해도 영혼을 변화시키기에는 절대적으로 미흡합니다. 바울은 뛰어난 사도였지만 복음을 전파할 때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으며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만을 간절히 의지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바울은 듣기 좋은 화려한 언변으로 전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시며 어떻게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셨는지에 집중했습니다. 전도자의 뛰어난 화술과 능력이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지혜가 믿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십자가의 능력만이 죄로 가득한 옛사람을 못 박고, 거룩하고 의로운 새사람이 되게 합니다. 순전한 복음을 강력하게 선포할 때, 잃어버린 영혼이 주께로 돌아옵니다.

☞ 없어질 지혜가 아님(2:6~9)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사람의 철학과 지식 체계로는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지혜를 밝혀 낼 수 없습니다. 그 지혜는 곧 하나님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입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히 11:3). 그런데도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신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생각한 것이 전부라 착각합니다. 자신의 제한적인 논리를 절대적인 것으로 착각하고 끝까지 관철하려 합니다. 이 세상 것은 때가 되면 다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영원한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전도에서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전도할 때 의지했던 세상 것은 무엇이며, 이제 무엇을 의지해야 할까요?

● 묵상 질문
세상 사람들이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어떻게 하면 인생의 마지막 날에 미련 없이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마지못해 복음을 전하면서 부끄러워하고 제 지식으로 설득하며 이해시키려 했던 것이 잘못이었음을 깨닫습니다.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