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15:12~15) 예수님이 부활하셨기에 죽은 자의 부활은 당연히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첫 열매로서 이후에 이루어질 성도의 부활을 예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예수님의 부활은 믿으면서도 정작 다른 사람의 부활은 부인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부활한 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부활 역시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거짓이라면, 사도들이 전한 것이나 성도의 믿음도 모두 헛것이며 사도들은 거짓 증인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셨으며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믿는 자를 부활의 능력으로 살리십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 이 세상의 삶이 전부라면(15:16~19) 부활은 기독교의 기초며 전제입니다. 만약 부활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의 체계는 무너지게 됩니다. 바울은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가 된다고 단언합니다. 성도는 부활의 능력 안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죄로부터 온전한 구원을 받으며, 풍성한 삶에 도달합니다. 아무리 치명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큰 죄인일지라도, 부활의 능력 안에 있으면 참된 회복과 부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에게 현실의 고난과 역경은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게 하는 디딤돌입니다. 지치고 힘든 일이 많을수록 부활을 사모하며 천국의 영광과 기쁨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런 성도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 묵상 질문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못하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요? ● 적용 질문 인간의 상식과 경험을 초월하는 부활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요? ● 묵상 질문 이 세상의 삶이 전부라면 그리스도인은 어떤 존재에 불과할까요? ● 적용 질문 부활에 대한 확신은 내게 어떤 소망과 평안을 주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