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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QT] 사랑의 십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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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3:14~3:21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엡 3:16) |
인간은, 겉사람과 속사람 두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때 겉사람이란 눈에 보이는 육체를 말하고 속사람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영을 의미하겠지요. 겉사람은 땅에서 나서 땅으로 돌아가고 속사람은 하나님에게서 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또 겉사람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지만. 속사람은 육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겉사람은 70~100여 년 존속하다 썩어지지만 속사람은 영원토록 존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사람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육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육신중심으로 육신의 소욕을 따라살지요.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무릎을 꿇고 성도들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고,(롬 8:8)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기 때문입니다.(롬 8: 7)
그러므로, 육신을 따라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롬 8: 13)
속사람이 강건해야 육의 힘을 이기고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고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도 속사람중심으로 삽시다. 속사람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 16) |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 육신대로 살지 말고 영으로써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소서. 아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