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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게시판/천국과 지옥

목회자들이 성밖으로 쫓겨나는 이유

천국과 지옥 간증을 하는 분들의 공통점을 보면
많은 목사님들이 지옥에 있거나 성 밖에 있다고 증언한다
목회자 뿐이겠는가?
신자들 중에서 간음한자, 살인한 자, 사기친 자들, 거짓말한 자들, 돈을 사랑한 자들, 도둑질한 자들, 자살한 자들 등등 추풍낙엽처럼 지옥에 떨어졌다고 말한다
한 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증언하니 무시하기도 어렵다
참고로 필자는 목회자가 아니기 때문에 목회자들에게 미안하기는 하지만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말할 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형교회 목사님들은 대부분 천국에서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수천, 수만의 신자를 가진 대형교회의 목사가 정작 자신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일어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 답을 알려주고 있다
 
① 신성모독 :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영광을 받는 것이다
특히 대형교회 목사님들은 자기가 영광을 받는 모습을 우리는 충분히 목격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본인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예수님조차 섬기는 자로 오셨고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피조물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서 영광을 받는 모습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다
그 날에 책망을 받을 것이다, 나를 위한 것이었냐? 너를 위해 나를 이용한 것이었냐?

어떤 교회 신자들은 우리 목사님, 우리 목사님 하면서 사람을 높인다
사람을 높이는 신자들도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 높임을 받는 대상이 되어야 하고 이름도 빛도 없이 섬기는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목사든 장로든 집사든 직분에 관계없이 우리는 다 종의 신분에 불과하다


 
② 삯꾼 목자 :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두번째 이유는 그들이 이땅에서 자기 상을 다 누리고 자기 이익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목자를 삯꾼 목자라 한다
고액 연봉을 받고 수십억의 은퇴비를 받으며 높은 자리에 앉아 권력을 행사한다
고급 호텔에 묵어야 하고 고급음식과 비싼 옷을 선물 받기도 한다
교회가 두 쪽을 갈라져 소송하고 분쟁하느라 양들이 다 흩어진다
하늘에 쌓아둔 상은 하나도 없음은 물론이고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부끄러움의 대상이 될 것이다
평생 신자들을 가르치고도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을 모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거짓 가르침 중에는 목사를 잘 섬겨야 복을 받는다 과거에는 이런 설교를 많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말을 하기 보다는 스스로 교회 시스템을 그렇게 만들어 버린다
 
우리가 보기에도 땅에서 영광을 다 누린 대형교회 목사들이 하늘에서도 큰 상을 받는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될 것이다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바리새인들처럼 자신들만 모르고 있다
성공한 목회자가 그에 걸맞는 성공보수를 받는 것은 하늘에서 받아야 한다
오히려 이 땅에서는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야 하고 자기 목숨까지도 버려야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

③ 불법 :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 ①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 ②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 ③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위에 언급된 세 가지 사역은 대부분 주의 종들이 하는 것인데 그들이 불법으로 행하여 천국에서 쫓겨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뜻과 자기 비전을 만족시키기 위한 사역자들이 많다는 의미다
예수 그리스도가 빠진 사역이나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사역이 아닌 많은 모습들을 우리도 보고 있다
그들이 얼마나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해 힘쓰고 자기 이름이 나지 않는 협력사업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세상의 조직과 기업은 성과로 사람을 판단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역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고려한다
하나님이 제외되거나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류가 부재한 경우 그가 아무리 사역의 열매를 맺었다 하더라도 불법의 행위에 속할 수 있다
주님께서 행위에 기반한 십계명에 추가로 새계명을 주신 이유기도 하다
 
④ 개들 : 비진리를 가르치거나 진리를 가르치지 않는다


성경은 이런 목자를 심한 표현으로 개들로 부른다
계시록과 이사야가 기록했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계 22:15)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짓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이익만 추구하는 자들이라" (사56:10~11)

현대교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메시지, 그들이 하지 않는 설교들이 있다
지옥 설교, 재림 설교, 계명 준수, 믿음은 행함으로 증명되어야 한다는 설교를 하지 않는다
이들을 향해 짓지 못하는 벙어리 개들이라 말한다
교회에서 좁은 길 대신 넓은 길을 가르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 결과로 도덕 불감증에 걸리고 이혼하고 간음하고 더 악질적인 신자들을 양산했다
세상의 세계관이 들어와 진리를 훼손하고 희석시켜 미지근한 신자들을 만들었다
세상의 즐거움과 성공한 자랑들이 그들의 간증거리가 되었다


초대교인들은 "마라나타"가 인사였다고 한다
지금은 교회에서 '마라나타' 인사하면 아마 목사님 조차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볼 것이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마 24:45)
충성되고 지혜있는 목자는 신자들에게 종말의 때에 이르러 깨어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시키는 설교를 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마 24:48)
이런 목자는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목자는 때를 분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사역이다
때에 맞지도 않는 설교를 하여서 신자들이 영적 잠에 빠지고 미지근하여 벌거벗은 모습으로 다니면 안되는 일이다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충성되고 지혜로운 목자가 희귀한 시대다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170785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