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전문점 창업/커피전문점 창업

[스크랩] 커피 프랜차이즈, 관리가 어떻게..

커피프랜차이즈 시장이 본격화 되면서 여러 브랜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고, 가맹점 수를 늘리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직영점 체체를 유지하면서 규모를 키운 외국계 브랜드와 달리, 한국형 프랜차이즈들은 가맹점 형태로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한정된 공간에 서로 가맹점을 내기 위해 자연스레 업체간 상권 다툼이 치열해졌고, 100m 간격으로 커피 전문점들이 줄 지어 위치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졌다.

점포 확장에 심한 경쟁이 붙다 보니,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가맹점 수를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영업사원들보다 외부 업체 제휴나 일시적으로 계약직 직원들을 고용해 가맹점을 늘려나갔다.

◇ 오픈이후 본사에서 관리 제대로 못받아..
짧은 시간 안에 외국계 커피전문점들의 매장 수를 추월이 가능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커피 전문점 열풍과 브랜드 인지도만을 보고 계약한 수많은 가맹점주들은 계약 이후 본사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안정적으로 경영을 해 나가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해 드롭탑의 영업본부 김승관 상무는 커피프랜차이즈 창업에 있어 브랜드와 인지도도 중요하지만, 좋은 상권 선택은 물론 가맹점 개설, 유지에 이르기 까지 본사의 일관되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것도 염두 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가맹점주들 가운데서도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2월 초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서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의 가맹본부 불공정 사례에 대한 가맹점주 대상 횡포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프랜차이즈 본사의 운영방식 눈여겨 봐야..
이 때문에 커피전문점 창업을 고려하고 있던, 예비 창업인들은 더욱 까다롭게 카페 프랜차이즈 회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어졌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주 모집을 위해 어떠한 시스템 운영을 하고 있는지도 눈 여겨 봐야 할 항목 중 하나이다.

작년 4월 커피전문점 시장에 후발주자로 발을 디딘 카페 드롭탑(DROPTOP)은 가맹점주들을 모집하는 영업사원들을 모두 본사소속 직원들로 구성하고 있다.

크게 점포 개설을 담당하는 영업지원 팀과, 매장 오픈 및 직원 관리 등을 책임지는 가맹 운영팀이 서로 상호협력 하에 예비가맹점주의 상담에서 매장 개설과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도와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모든 담당직원들이 계약체결을 위한 임시직이 아닌 본사 직원으로 매장 오픈 후에도 같은 직원들이 본사와 가맹점주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

◇ 관리의 시스템을 특성을 살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자바시티코리아는 가맹점주의 관리가 어려운경우를 대비해서 본사에서 직접 운영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카페베네 모든가맹점을 관리하는 카페베네 가맹사업본부는 매달 첫째주 월요일은 '클린데이'로 지정 하고,전 직원이 매장으로 출근하여 함께 청소를 하면서 매장분들과 소통하고 있다.

더불어 매달 손익 및 매장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여 머그컵, 공연티켓, 시음회, 다양한 MD상품 지급 등 각 매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마케팅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출처 : 창업의길라잡이
글쓴이 : 비어라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