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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재림/휴거와 재림

모래시계에 모래 몇 개가 남았을까요?

 
 
우리 시대는 종말의 모래시계가 시작되어 마지막 모래 한 알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징조들을 볼 때 모래 몇 알만 남은 상태로 보이지만
천사의 선포를 감안하면 지연 상태로 보입니다(계 10:6)
자정이 다가오면서 시계의 째깍거리는 소리가 더 요란하게 들립니다
카운트다운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지금은 역사상 최고(best)의 때이자 최악(worst)의 때입니다
그때에 오시기로 약속하신 주님께서 영광 중에 오실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기 욕망에 몰두하느라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지 못하고 있고 그 결과는 너무나 끔찍하여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던져질 것입니다

이전 세대는 우리의 삶은 어느 정도 질서와 도덕과 공정한 법체제에서 보존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이러한 것들이 해체되고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 마음에 악이 가득하고 온통 돈과 쾌락에 미쳐 있습니다

진리가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이 자유와 선택권을 준다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습니다
지갑을 열어 긍휼을 베풀려는 마음보다 계좌에 한 푼이라도 더 쌓으려고 안달합니다
이것이 아주 가증한 우상숭배라고 인식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면 주님께서 오실 때라고 하셨는데 미국과 유럽, 한국의 기독교인은 점점 감소추세입니다
이미 종말의 정점을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들은 더 성능이 우수한 무기들을 만들려고 서로 경쟁합니다
그들이 안전과 평화를 위해 전쟁 무기를 만든다는 것은 역설적입니다
때가 되면 그들이 준비한 무기들로 인해 인류가 멸망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노아 시대의 사람들처럼 홍수에 빠져 익사하고 말 것입니다
왕은 혼인잔치를 준비를 마치고 손님들을 초청했지만 그들은 거절하고 말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때를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혼인잔치의 초청을 승낙했다는 의미는 주님의 오실 때를 깨닫고 깨어났다는 뜻입니다
깨어난 사람은 주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정결한 예복을 준비할 것입니다
또한 그의 삶을 그리스도에 우선순위에 두고 그분의 뜻에 일치시키려고 집중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준비하지 못한 이유는 첫째 너무 세상일에 분주했기 때문이고
둘째,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주님을 목말라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주님을 무시할 뿐입니다
여전히 주님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주님을 무시할 뿐입니다

우리 시대는 평안하고 안전한 시대이면서 동시에 평화와 안전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에는 신자들이 졸거나 잠에 빠지기에 적당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어둠이 인류에게 상호작용하는 일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복잡하다는 것은 올바른 상태에 머물러 있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거입니다

마지막 때에 원수의 가장 큰 전략은 무엇입니까?
다니엘은 그것을 적그리스도의 거대한 속임수로 보았습니다
너무 거대한 거짓이기 때문에 오히려 거대한 인류가 속아 넘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다시 오실 주님께 소망을 두고 자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날을 위해 주님께서 예비하신 남은 자들입니다
때로는 지치고 고단할 때도 있지만 주님을 향한 갈망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온통 세상의 방식을 따를 때에도 자신을 정결한 상태로 두기 위해 성령 안에서 분투합니다

그들은 오늘도 골방으로 들어가 주님을 간절히 찾으며 사모하는 마음을 전달합니다
주 앞에 서기 위해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좁은 길에 서 있습니다
그들은 남겨진 자들입니다
휴거를 위해 남겨진 자들이 있고 환난을 위해 남겨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비록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주님의 마음을 전달해 주는 일이 없어도 주님의 마음과 시선은 그들을 향하여 있습니다

주님의 적절한 타이밍에 택함을 받는 일은 우주보다 클진대 어찌하여 곧 무너질 세상의 것에 애정을 쏟을 수 있겠습니까?
영원의 가치에 자신의 삶을 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제 해는 잿빛이 되고 달은 핏빛이 될 것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주님께서 천사들과 함께 나타나셔서 순결한 자들을 불러 모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크고 두려운 날, 무시무시한 심판의 날이 올 것입니다
누가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슬퍼하며 가슴을 치며 지금 돌아와야 합니다
그날에 슬픈 자를 위로 하시고 근심하는 자의 입에 찬송을 주시고 분에 넘치는 것으로 보상하실 것입니다
그런 소망으로 하루를 인내합니다
마라나타!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3268956812